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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 CBMC 국제 리더쉽센터 건립 - 건축허가 승인 등 행정절차 완료, 빠르면 9월부터 본격 공사
  • 기사등록 2009-08-27 15: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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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군 송산면 일원에 CBMC 국제리더쉽 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당진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 국제리더쉽센터는 당진군에서 추진한 투자유치의 한 성과로 지난해 2월 군과 CBMC, 파인스톤간 시설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한 후 환경성검토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최종적으로 19일 건축허가가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센터가 들어서는 송산면 무수리 파인스톤 CC 인근에는 2만3847㎡ 규모의 대지위에 지하1층 지상2층 건축면적 1975㎡의 국제리더쉽 센터 본관동이 우선 들어서게 되며, 빠르면 다음달 본격적인 공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곳에 소요되는 전체사업비는 총400억원 규모로 추산, 하고 있으며, 5000석 규모의 원형광장겸 야외집회장과 이동식 무대, 숙박동, 공원 등 부대시설이 조성되고, 올해는 우선 32억원을 투입해 건축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는 센터는 국제적 활동을 비롯해 아시아와 제3세계 비즈니스 리더 육성을 위한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의 건립을 통해 당진군은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 솔뫼성지와 함께 종파를 초월한 대한민국 최고의 기독교 메카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해 국가 간 상호협력과 발전에 기여할 국제기독실업인 리더쉽 센터가 당진에 건립됨으로서, 국제적 협력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전한 비즈니스 문화와 가치를 창출하여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국제적인 회의 및 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더불어 세계 속의 당진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는 평이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1일에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한국총회를 갖고 국제리더쉽 훈련센터의 기공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민종기 당진군수를 비롯해 김수웅 CBMC중앙회장 등 5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국제리더쉽센터가 들어서는 당진군의 흙 600여kg을 가져와 기공식 포퍼먼스를 진행했다.

크리스천 실업인과 전문인들의 모임인 CBMC는 기업 리더들에게 바른 경영을 통한 비즈니스 사회의 변화를 핵심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국제 단체다. 현재 100여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355개 지회, 7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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