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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배『원황』대만 수출 시작 - 80톤, 1억 7,500만원 수출
  • 기사등록 2009-08-21 1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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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에서 생산되는 배(조생종 ‘원황’)가 올해 들어 대만으로 첫 수출을 시작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원황’배는 다른 지역의 배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의 주요 소득 작목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지난 20일에 80톤(금액 17,500만원)을 대만에 첫 수출을 했다.

아산시에서 배 수출은 7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음봉면과 둔포면이 주 재배 지역으로 전체 재배면적은 994ha에 이르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와 아산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강태언)은 배 수출이 원활히 이루질 수 있도록 재배지 관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수출용 배 봉지 씌우기, 복숭아 심식나방 방제 등 중요 작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 과원 병충해 예찰을 실시하여 적기 병충해 방제와 유용미생물(EM)의 시용으로 당도향상과 저장력이 좋은 배가 생산 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와 원예농협의 수출업무담당자는 “앞으로 미국, 대만, 동남아시아 등 수출국의 다변화를 추진하는 한편, 배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농가 수입 증대와 국내 가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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