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내달 5일부터 23일까지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2007년도 새희망 군정설명회 및 군민과의 대화를 실시한다.
금번 군정설명회는 군정의 새로운 방향제시를 통해 군민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생활속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김무환 군수는 백제문화의 세계화를 통한 으뜸 관광지조성, 굿뜨래 농업의 발전, 활력있고 약동하는 부여건설,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실현, 열정과 창조적 의지로 큰 틀의 미래가치를 동반하는 2020부여비전 완성에 대한 설계를 밝힐 예정이다.
금년도 군정설명회의 특징은 문화와 농업의 양대축을 기저로 스포츠와 사회복지를 아우르고 중장기 전략인 부여비전 2020의 생존프로젝트 실행에 관한 희망적인 메시지 전달에 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문화부문은 지중레이저탐사를 통한 백제유물, 유적찾기 사업과 동양 최대의 청동기 유적인 송국리 선사취락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발전 시키고 백제문화제의 세계화가 골자이다.
농업부문은 굿뜨래 브랜드의 홀로그램 적용을 통한 독보적인 마케팅 지원과 백제의 미소, 부여 키토미 쌀 등 생산단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활력있고 약동하는 부여를 위해 구드래 둔치를 활용 스카이사커 아시아대회, 전국 게이트볼대회 유치, 종합운동장 준공에 따른 도민체전 유치기반조성, 백제호 관광단지 조성, 왕궁로 지중화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모두가 행복한 복지 실현을 위해 노인수발보험제도의 모범적 추진, 장수수당 지급, 노인종합복지회관을 통한 노인일거리 창출, 백강 주차장의 효공원 조성, 수화통역센터 운영, 푸드뱅크 운영 등 군 전체적인 에너지를 상승 시킨다는 복안이다.
특히 열정과 창조적 의지로 큰 틀의 미래가치를 동반하는 2020부여비전 완성을 통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古都 扶餘市 승격을 위한 논리개발과 세계역사도시연맹회원도시로서 글로벌 부여의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군정설명회 일정은 2월 5일 규암면, 은산면을 시작으로 23일 부여읍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