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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사람 "논산바다" 박주철 대표 - 봉사정신과 지역의 성실한 기업인
  • 기사등록 2009-07-31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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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서 부여방면 국도를 차량으로 10여분 가다보면 오른편에 그리 크지도 그렇다고 작지도 않은 아담한 “논산바다”라는 수산물전문가공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지난 1988년 전통시장인 논산화지시장에서 수산물 도.소매업을 기점으로 장사를 하기시작한 박주철 대표는 자신이 평소 꿈꿔왔던 수산물 전문 가공공장을 1999년 논산시 광석면 득윤리에 설립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의 끈기와 정직함에 감동한 전국의 수산물 업자들은 여기저기서 몰려들어 공장을 방문, 가공처리하는 작업을 보면서 만족해하며 제품을 납품해줄 것을 요청하며 계약을 맺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렇게 점차 발전하기 시작한 논산바다는 2003년부터 수산물 수출업체와 계약을 맺고 미국,뉴질랜드,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전년도까지 수출을 계속해왔으나, 전 세계적으로 몰아붙인 경제 불황으로 인하여 수출은 중단됐지만, 그동안 내수시장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던 터라 별 무리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대표는 지역을 위한 봉사와 성실함으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본인의 회사 사무실을 들여다 보면 충남과 논산지역의 각 기관과 단체에서 수여한 표창장과 감사장이 벽에 즐비하게 걸려있다. 이러한 점을 보더라도 지역을 위한 봉사정신과 청렴한 성격의 소유자 인 것을 느끼게 만든다.

지난 7월 20일에도 그의 봉사정신을 인정해 논산시에서는 충남도에 추천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좀더 투자.확장하여 질좋은 수산물가공제품을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타 지역에서는 자신의 제품이 인정받는데 반해 지역의 농협인 마트에서 푸대접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외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진열해놓은 것을 보면 수입을 떠나 지역의 자존심 문제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끝으로 박 대표는 “지역경제 살리자고 모두들 외치면서 품질과 가격면에서도 타 회사 제품보다 앞서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꿍꿍이 속이 있는지 지역 제품은 팽개쳐버리고 외지에서 만든 제품을 팔고 있는것에 대하여, 논산시가 적극 나서서 지역 기업 살리기에 좀더 노력 해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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