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강호빈)가 올 상반기 소방 활동 분석결과를 보면 화재는 151건이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에 비해 19.2%나 감소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난해 10명에서 7명으로 ▲ 재산피해는 9억 9천6백여만원으로 각각 30%와 16.6%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별로 보면 전체화재 151건 중 부주의가 80건 52.9%, 전기가 40건(26.4%)으로 가장 많았고, 방화 6.6%, 기타 14.1%순 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주택화재가 57건으로 37.7%를 차지했고, 임야 35건 23.1%, 공장 22건 14.5% 차량이 19건 12.5% 순으로 분석됐다.
또한 119구조, 구급대 출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9구급대는 3,276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2,635명의 환자를 신속하게 가까운 병원 등에 이송하는 등 1일 평균 14명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구급차 1대당 376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19구조대는 460건의 신고를 접수받아 교통사고, 수난사고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펼쳐 118명의 귀중한 인명을 구하는 등 119소방서비스 수요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사료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감소하게 된것은 주민들이 소방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인 결과라고 할 수 있으며, 그 동안 논산소방서에서 펼친 비상구 단속, 봄철 화재예방대책 소방교육, 화재경계 근무 등 시기.상황별 적절한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구조.구급활동이 날로 증가하는 원인 중 노령화 사회 및 여가활동 증가로 구조구급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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