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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개인택시지부 선진지 견학 예산 반납
  • 기사등록 2009-07-12 17: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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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개인택시조합 논산시지부(지부장 김용성)에서는 국가경제의 장기적인 침체속에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심화되는 가운데 2009년 9월로 예정된 선진지 견학 예산을 반납한 것으로 알려져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논산시지부는 지난해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택시운송 서비스 제고를 위해 일본의 대표적인모범택시업체 NK사를 견학할 예정으로 2009년 9월 1.600만원의 시 예산을 지원받아 견학이 예정된 것.

그러나 선진교통문화정착 및 서비스 제고도 중요하지만 국가경제 의 장기적인 침체속에 택시업계도 자구적인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시민들의 고충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포기하게 됐다고 김용성 지부장은 밝혔다,

이에 논산시청 관계자는 평소 업무적인 공조가 원활했던 개인택시지부가 선진교통문화정착의 자구적인 노력으로 선진지 견학을 위한 예산을 반납한 것은 올해 123억원의 중앙정부 교부금이 삭감된 시의 열악한 재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논산시 취암동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개인택시 논산시지부의 결정에 시민들이 경제적인 위기로 시름에 잠긴 현실에서 김 지부장의 결정은 시민들의 활력소를 충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시민들과 각 사회단체에도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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