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올해 지구 온난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이 발생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주요 소하천을 우기 전에 조기 정비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예방하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우선 6월 전에 당진읍 용연리 눈티천정비 3억5100만원, 정미면 봉생리 봉생천정비공사 3억7300만원, 면천면 성상리 서문천정비공사에 3억7300만원 등 3개소에 10억97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하천 미개수로 농경지 침수 등 재산피해 및 위험이 상존하는 합덕읍 옥금리, 신석리 지내 하천 총 12km(기 추진 8.7km)에 대해 올해 35억원을 투입 하천1.7km에 제방 단면확보 및 돌망태, 호안블럭 등을 이용한 호안공사를 9월까지 95%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97개소 257.6km에 이르는 국가, 지방, 소하천을 3월까지 실태조사 후 우기전인 6월까지 총 2억6700만원을 투입 보완, 정비하여 기상이변에 적극 대비하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당진군은 올해 297건 146억원에 대한 각종 건설공사를 조기발주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군 및 읍면 토목직 공무원 5개반 25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을 구성 23.6%인 70건의 측량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3월 초까지 모든 설계를 완료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에 대비 유실 우려가 있는 하천에 대해서는 제방쌓기 등 재해취약 공정을 우선 시행하여 수해로부터 주민의 재산을 최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