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대한잠수학교에서는 25일 송영철 도의회부의장, 김용재 논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강훈 구조대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석하 구조대장은 전 구조대원이 잠수자격증 등을 갖추고 건강과 취미활동을 하던 동호회가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구조대가 발촉된 만큼 대원 모두가 투철한 사명감으로 논산시민의 수상안전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철 도의회 부의장은 발대식 축사에서 논산시민의 수상안전을 위해 구조대의 발촉을 위해 노력한 박석하 대장과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과 취미를 넘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무장한 전 대원의 희생정신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논산시민의 수상안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구조대를 도차원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고 김용재 시의원도 시민의 수상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만큼 논산시 의회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이어 수상구조대원들이 행동강령선서와 수중에서 익사자 발생시 인명구조방법과 구조 후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 등의 시범을 선보였다. 한편, 논산시민수상구조대는 17명의 전 대원이 스킨스쿠버 자격증과 잠수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갖추고 수상 인명구조 활동은 물론 탑정호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과 자연보호에도 적극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시민수상구조대 박석하 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