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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은 관내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2명에게 치료비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랑의 수호천사 성금으로 모금된 충청남도교육청의 불우학생 돕기 사업의 일환이다.
성금을 지원받은 학생은 강경산양초 윤찬(1학년)과 대건중 박휘서(3학년)학생이다.
윤찬 학생은 출생직후부터 천포창으로 고생하고 있으나 대학병원 및 근처 가까운 타 병원들에서는 치료효과를 보지 못하여 전남 여수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는 형편이며, 박휘서 학생은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매일 인슐린 주사를 맞으며 2개월에 한번씩 병원에 입원 하는 등 두학생 모두 지속적인 치료를 요하는 난치성 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두학생 모두 부모가 아닌 조모와 동거하고 있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날 성금은 김종성 교육감을 대신하여 송태빈 학교지원과장이 대신 학교 방문을 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전달하였고 투병 학생들에게 쾌유의 격려를 했다.
또한 투병 학생들의 조모에게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따스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