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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은 지역사회 유관단체가 학교밖 학생생활지도에 참여하는 학생안전지킴이 협약식 및 발대식을 22일 개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생안전지킴이 발대식에는 남우직 교육위원을 비롯한 논산.계룡시의회, 시청, 경찰서, 상담센터,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밀착형 학생안전망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생안전지킴이는 지역사회 사회체육 및 유력단체 지도자들이 거주지 주변에서 학생들의 학교밖 안전을 보살피는 새로운 지역밀착형 학생안전망이다.
발대식에 앞서 논산교육청(교육장 임영우)과 계룡시태권도협회(회장 이계형), 논산시검도협회(회장 반 길), 등 총9개 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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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교육청의 학생안전지킴이로 위촉된 회원은 거주지 주변에서 학생이 유해시설에 노출되고 위험에 처하거나 학교.담임교사의 요청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학생 보호, 구조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방과후나 휴일, 방학기간 중 보살핌이 필요한 학생이나 위기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가장 인접한 안전지킴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밖 학생안전지킴이단이 출범함으로써 논산교육청은 학교안 배움터지킴이, 생활지도상임위원회와 함께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완벽한 학생생활 종합안전망을 구축하여 논산.계룡지역 학생들은 학교 안팎의 학생종합안전망 속에서 즐거운 학교생활은 물론 바른 품성을 기르고 학력증진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임영우 교육장은 "지역사회 유관단체가 학생들의 가장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키고 폭력을 예방하는 학생안전지킴이로 나서준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의 미래요 꿈나무인 학생들을 보살피고 학부모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줄 수 있도록 학생안전망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