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월드컵 최종예선 대한민국대 이란의 경기가 끝나고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자리에서 허정무 감독은 "일부 언론에서 허정무 감독은 예선용이지 월드컵 본선용이 아니라는 보도가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본선에서 외국인 감독을 중용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대해 "언제든지 좋은 분이 있으면 자리를 내줘야 한다.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외국인 감독이라면 무조건 옳나?"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