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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북면 산안리 산촌마을가꾸기사업이 마무리 됐다.
금산군은 22일 박동철금산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등 지역단체장과 주민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 100대 명산인 천태산과 서대산 자락에 위치한 군북면 산안리는 지난 2005년부터 2년간에 걸쳐 14억원을 투입, 산촌마을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왔다.
살기 좋은 산촌으로의 기반조성은 물론 마을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산촌의 특성을 살려 희망 전 농가에 대한 산채 및 표고재배사 35동이 신축됐고 관정시설과 관수시설을 추가로 시설해 취나물 및 고사리 등 임산물 소득향상에 기여토록 했다.
생산된 농산물 저장 시설과 가공이 쉽도록 산안1, 2리에 각각 저온저장고 2동, 건조기 4동을 설치,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유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산안 1리 마을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완료됐으며△주택 안길 포장사업 1km시행 수해상습지역 △인삼 및 농경지 유실 우려지역의 계류정비 △마을방송시설 정비 2개소 △꽃동산 조성1개소 △천태산 등산로 정비사업 △가로환경조성을 위한 왕벚나무 690본 식재 등 산촌주민에 대한 정주환경개선에 힘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