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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양대학교는 산학협력의 활성화를 위해 5월 26일 명곡정보관에서 가족회사 협약식 및 산학협력위원 위촉식을 겸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공학혁신센터(센터장 조용석 전자정보공학과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건양대학교는 동국제약, 대한엔지니어링 등 56개 기업과 가족회사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디자인콘크리트 이재일 대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이건우 차장 등 9명을 산학협력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건양대학교 김희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가족회사 협약 및 산학협력 위원 위촉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가까워지고 서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논의하여 보다 발전적인 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성연식품 김대환 대표 등에게 협약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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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열린 산학협력포럼에서 조용석 센터장은 “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는 공학교육을 혁신하기 위하여 가족회사를 모시고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 포럼이 대학과 기업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학의 교육과정 개선과 산학연계를 통한 공학교육혁신 방안 등 대학의 공학교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과대학 교원 및 공과대학생, 가족회사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공학교육혁신을 위한 포럼’에서는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대학과 산업체간 협력방안(조용석) ▶기업의 글로벌 전략과 취업(유나이티드 제약 조진호 본부장)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의 U-eco city 기법 (대림산업 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원종서 박사)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특히, 조진호 본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조본부장이 밝힌 인재상은 첫째 강한 주인의식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 둘째,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에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해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는 사람 셋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계발에 적극적인 사람이며, 이밖에도 불굴의 개척정신, 희생정신, 절제와 위기관리능력 등을 갖춘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건양대학교 산학협력위원으로 위촉된 기업체 인사들은 강병무(<주>리직스 대표) 김대환(성연식품 대표) 김봉회(<주>유비엔씨 대표) 손영달(<주>두성기술 이사) 심한식(<주>드림이엔지 이사) 이건우(한국유나이티드제약<주> 차장) 이재일(<주>디자인콘크리트 대표) 임성호(<주>미야마 대표) 최효선(포드림 대표) 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