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소재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논산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양현택)에서는 5월 10일 논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이인제 국회의원(14기) 김영달 시의회 의장(9기) 전유식 시의원(15기) 및 동문회원과 가족 1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동창회 정기총회 겸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사랑해요 논중 ! 논중이라는 !! 슬로건 아래 정균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로 임기가 만료되는 양현택 회장의 후임으로 정윤환 (논중 14기)씨가 새로운 총동창 회장으로 추대됐다.

이어 진행된 총동창회 체육대회 (19기 대회장. 장준환)에서는 체육대회 개최와 총동창회의 지대한 공로자에 대한 공로패와 감사패 수여식이 가졌다.

양현택 전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총동창회 발전에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차기 정윤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논산중학교 총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준환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논산의 중심이 되는 존경하는 선,후배님을 모시고 정기총회와 부대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선배에게는 존경받는 후배가 후배에게는 존경받는 선배가 되어 논중인이라는 주인의식으로 똘똘뭉쳐 모교발전의 초석이 되는 자랑스러운 논중인이 되자”고 주문했다.

또한, 모교발전에 노심초사 수고하시는 윤재명 교장선생님과 엄혜정 자모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부족함이 있더라도 논중인의 사랑과 정으로 감싸주고 의미와 재미가 함께 있는 뜻 깊은 좋은 하루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재명 논산중학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모교 개교 58주년 기념과 21회 총동창회와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동문님들의 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 한다” 며 “개교 58주년을 맞이하여 18,058명의 졸업생들이 전국 각지에서 모교와 나라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문님들을 보고 논산중학교의 현직 교장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논산중학교는 사교육비절감과 공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로 선배들이 쌓아올린 명문학교의 명성을 더욱 빛내기 위하여 전 교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윤환 신임 총동창회장은 취임사에서 양현택 전 회장을 필두로 총동창회를 이끌어주신 선, 후배님들에게 감사한다며, 모교의 무궁한 발전과 총동창회의 발전에 전 임원이 하나 되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영구 감사의 감사 보고에 이어 총 동문들은 쳥,백 팀으로 나누어 축구와 배구 ,족구, 릴레이 등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모처럼 모교 교정에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3부 행사로는 가수 이주성씨의 사회로 탈렌트 박용식씨 등 인기 연예인과 가수가 다수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각 기수별 최고의 노래실력을 인정받는 동문들이 참여한 논중인 가족노래자랑이 펼쳐졌다.

한편, 체육대회는 박빙의 상태에서 청백 계주에서 우승한 백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논중인 가족노래자랑은 대상에 오주헌(32기) 씨가 2위에는 열두줄을 열창한 차동호 (28기)씨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