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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세계' 까칠 모녀, 닮아도 너무 닮아
  • 기사등록 2007-03-29 21: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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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5일 개봉하는 생활 느와르 <우아한 세계>(감독: 한재림/제작: ㈜루씨필름/제공&배급: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모녀관계로 등장하는 박지영, 김소은이 너무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얼마 전 언론시사회 현장에서 직접 두 배우의 모습을 본 많은 이들이 실제 모녀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두 사람의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촬영장에서도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완벽한 연기 호흡을 과시한 두 배우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희 엄마보다 박지영 선배님과 더 닮았어요!”
박지영, 김소은 실제 모녀처럼 각별한 사이!


데뷔 18년 만에 스크린에 데뷔한 박지영은 <우아한 세계>에서 남다른 직업을 가진 남편 ‘인구(송강호)’가 평범하게 살기를 원하는 다소 까칠한 부인 ‘미령’ 역을 맡았다. 그녀의 딸 ‘희순’으로 열연한 김소은은 특별한 직업을 가진 아빠를 부끄러워하며 아빠와 갈등을 겪게 되는 모습을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선한 눈매와 둥근 콧날, 도톰한 입술까지 전체적인 이미지가 너무나 비슷한 박지영, 김소은은 영화 속 인구네 가족이 처한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주고 받으며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영은 김소은을 친 딸처럼 잘 챙기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김소은도 연기경력 18년의 베테랑 배우 박지영에게 연기에 대한 많은 조언을 구했다. 두 배우의 밝고 쾌활한 성격은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데에 큰 몫을 하기도 했다.

똑 닮은 외모로 실제 모녀를 연상시키는 두 배우 박지영, 김소은의 열연이 기대되는 <우아한 세계>는 평범한 아빠가 되고 싶은 특별한 아버지, 조직에 몸담은 직업만 남다른 가장의 치열한 생활 느와르.

관객들이 열광했던 대한민국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송강호가 전작의 캐릭터들이 총망라된 역할로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연애의 목적>으로 지난해 관객과 평단의 사랑을 받은 대종상 신인감독상에 빛나는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또 하나의 새로운 목적시리즈를 선사한다.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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