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특수임무수행자회 논산지회 (회장. 백길흠)창립식이 4월 30일 논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송영철 도의회 제1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대한민국 특수임무수행자회는 지난 2007년 7월 특수임무수행자 지원 및 단체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대통령으로 공포되어 국무회에 통과되어 논산시지회를 창립하게 된 것.

이에 백길흠 회장은 환영사에서 “특수임무수행자는 지난 암울했던 분단의 역사속에 조국을 위해 음지에서 살신보국한 북파공작원들의 특별한 희생을 기리는 공적단체”라고 말하고 “역사속에 잊혀졌던 특수임무수행자들의 우국충정의 정신을 널리알려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파하고 동지와 유족의 권익보호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송영철 도의회 제1부의장은 특수임무수행자회가 사회봉사활동과 재난발생시 구조활동과 복구, 수중과 수상에서 자연정화활동 등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을 치하하고 도 차원에서 논산시 지회에 필요한 모든지원을 적극적으로 협조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김영갑 변호사와 황봉하 경위 등이 고문으로 위촉되어 임명장을 수여 받고 이은세 (나우리건설 대표)씨 등이 자문위원으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