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24일 상황실에서 김무환 군수를 비롯 실과소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정방향을 희망의 새부여 건설 약동의 해로 정하고 시작된 이날 보고회는 역사문화 관광자원의 상품화, 농,특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 생산적 복지로 삶의 질 고도화, 활력있고 생동하는 경제 활성화의 큰 틀이 짜여졌다.
역점 시책으로는 세계인이 함께하는 관광부여 가꾸기와 새로운 관광,레저 수요에 부응하는 기반시설 확충을 골자로 한 백제문화의 세계화, 농특산물 고품질화로 ‘굿뜨래’브랜드 세계화,경쟁력 있는 청정,웰빙 농업으로 비전있는 농촌 건설을 통한 굿뜨래 농업 소득증대를 양대축으로 성장엔진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를 위해서는 전국 제일의 효자군을 육성하고 다함께 참여하는 토탈복지 실현과 열정과 창조적 의지로 활력있고 약동하는 부여, 고용증대와 소득향상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풍요로운 지역경제를 이뤄 메가이벤트인 부여세계역사 EXPO 개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같은 희망의 새부여 건설 비전 실현을 위해 일반행정 429억원, 사회개발 910억원, 경제개발 716억원, 민방위비 9억원, 기타 139억 등 총 2406억원의 예산을 편성, 약동하는 부여로 거듭난다는 설계이다.
금번 2007 업무계획 보고회의 특징은 백제왕도로서의 강점과 행정중심복합도시 배후지역의 기회를 살리고 이농 및 노령화로 농촌일손 부족 등 약점과 DDA, FTA 등 위협요소를 명확히 분석, 이에 맞는 대응전략을 제시해 전체적인 시너지를 창출 했다는 것이다.
군은 이번 2007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희망비전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주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