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당진 “황토고구마”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
당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천표)에 따르면 그동안 당진지역에서 “황토감자”와 함께 많이 재배되고 있는 “황토고구마”가 뚜렷한 구심점이 없고 인지도가 높지 않았던 것을 웰빙 식품으로 육성키 위해 올해의 10대 전략작목으로 선정 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46명으로 구성된 고구마 연구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으로 김봉규(합덕읍 운산리)씨를 선임해 당진 ‘황토고구마’를 발전시킬 구심체도 마련한 상태다.
한편, 고구마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과 긴밀한 협조관계로 고구마와 관련된 전문기술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과 연찬교육으로 기술수준을 제고하고 생산 유통활동의 촉진에 기여하여 당진‘황토고구마’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