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에 작지만 강한 도서관 4곳이 24일 오전11시30분 순성면복지회관에 조성된 「순성반디불이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31일까지 도서관별 개관식을 갖는다.
이날 개관식에는 민종기 당진군수, 박장화 군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지난해 6월 문화관광부 산하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복권기금 4억원으로 접근성이 편리한 공공 유휴공간을 이용한 장소로 ▲ 고대면 진관리 복지회관(51평) ▲ 석문 삼봉4리 석문새마을금고 2층(95평) ▲순성면 봉소리 복지회관 (42평) ▲ 송산면 삼월리 복지회관(52평)으로 개 소당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국비7000, 군비3000)되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도서 3,000여권과 컴퓨터, 팩스, 문서스켄, 복사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고, 지역주민들의 사랑방 역할과 어린이를 위한 도서 및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이 되도록 내부시설을 리모델링 하였다.
또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도서구입 확충과 인건비, 유지관리비 등 1개 소당 년간 5,500만원을 투입 할 계획이며, 관리는 군립도서관의 분관도서관 형태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명예관장과 자원봉사자를 위촉한다.
한편, 개관식은 고대면 25일, 석문면은 30일, 송산면 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