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창의와 도전의 실천행정」을 위한 ‘2007년 주요업무실천계획 보고회’를 갖고 8대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24일 9시 30분 군회의실에서 이종건 군수 이하 실,과, 사업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홍성 종합개발시범사업, 도청이전의 성공적 지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문화 정착 유도를 통해 충남의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신거점 도시 육성을 이룰 수 있는 실천계획에 초점이 모아졌다.

특히 도청이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분야별 감시단을 구성해 이전예정지역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원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 개최 및 맞춤 보상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기업 유치를 위해 기업유치 가능지역을 조사하고 홍성군 일원 40～50만평의 지방산업단지와 결성 99,000평 및 갈산 36,750평의 전문농공단지, 광천읍 일원 15,000평을 특화단지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포문화권 개발을 위해 김좌진 장군 및 한용운 선생 생가지, 홍주성, 결성농요 전수관 등 문화재 정비 기본계획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수립하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종합개발계획도 수립,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및 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업지구 조성, 축산물브랜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 농축산물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저소득층을 위해 3,920명의 기초생활 대상자에게 82억 7천여만원을 지급함과 동시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27억여원을 투입해 15개의 사업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