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통한 청렴 郡으로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반부패 청렴대책을 마련, 산하기관에 시달과 동시에 본격적인 직무감찰 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주관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종합대책평가에서의 우수상 시상을 토대로 올 한해 공직윤리의식 확립과 주민 참여형 반부패 운동 등 다양한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해 전국 최고의 청렴 군으로 우뚝 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허가 및 지도단속 업무 등 부조리 개연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집중 감찰활동과 구조적 부조리 개선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각 분야별 15개팀으로 구성된『부패방지 분석 기획단』을 운영하고, 부패방지 교육을 통한 공무원 의식전환 유도와 우수부서 및 공무원 발굴표창 등 일한만큼 대우받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 한다는 것이다.

또한, 소액공사 공개경쟁입찰, 예비준공 검사제, 주민참여 감독제, 일상감사 강화 등 공사의 내실 시공과 업자와의 부조리 의혹을 불식시키고, 각종 감사의 계획·결과 공개, 공무원 청렴도 자체조사, 공무원부조리 신고센터운영 등 부패척결을 위한 주민공감대 형성과 주민감시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기술직공무원 업무연찬 동아리운영, 전자계약제도 도입, 현장 토지보상 협의창구 설치, 시설물 안점점검반 운영, 고객의 소리(voc) 수집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올해가 민선4기 본격적인 도약의 시기이며, 통합시 승격 전환의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도를 향상토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