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젊은 여성이 노인에게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 비난이 빗발치는 등 파장이 큽니다. 벌써 신상정보까지 다 밝혀졌는데요. 윤리적으로 문제는 있지만 그래도 범죄는 아닌데, 지나치다는 지적도 일고 있습니
<IFRAME id=silverlightFake style="DISPLAY: none" name=silverlightFake width=0 height=0></IFRAME><기자>
서울의 지하철 안입니다.
노약자석에 앉은 여성이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요구를 받자 반말로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여성 : 나 이제 내리니까 그때 앉아. 내리니까.]
옆에 앉은 할머니가 나무라자 되려 화를 냅니다.
[(인간이 뭐야? 아버지 같고 할아버지 같은 사람 한테…) 우리 아빠는 이러지 않아.]
깜짝 놀란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리자 소리를 지릅니다.
[내가 왜 이런 모르는, 어디서 굴러 떨어진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이런 소리를 들어야해?]
막말도 서슴지 않습니다.
[나한테 (말) 걸지마. 괜히 왜 말 걸다가 욕 먹어. 그러니까. 사람봐가면서 인간 봐가면서 건드려. (말세네 말세야…)]
이 동영상이 유투브와 트위터 등에서 유포되자 네티즌들의 문제의 여성을 비난하는 댓글이 빗발쳤습니다.
그러나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라도 본인에게 허락 없이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