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은 지난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7개의 메달(금 3, 은 4)을 획득하며 충청남도 대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육상 멀리뛰기 금메달(논산중) ▲ 육상 400m 계주 금메달(논산중) ▲ 조정 1000m 금메달(계룡고) ▲ 조정 1000m 단체 은메달(계룡고), 조정 1000m 혼성 단체 은메달(계룡고) ▲배드민턴 단식 은메달(논산여고), ▲ 배드민턴 복식 은메달(논산여고)

육상 남중부 멀리뛰기와 남중부 4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논산중학교 선수는 “꾸준한 노력이 좋은 결과가 되어 정말 기쁘고,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과 코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양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장애의 한계를 넘어 전국 무대에서 자신들의 꿈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 가장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실력을 발휘할 무대이자, 지역사회의 따뜻한 응원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