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 병설 건양고등학교는 첨단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AI-SW 일요 아카데미』 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활용 이해 △브라이틱스(Brytix) AI 활용법 실습 △머신러닝 기계학습 모델 생성 실습 △머신러닝 기계학습 프로젝트 △인공지능 프로젝트 △인공지능 기초 △빅데이터 프로젝트 △인공지능 기초 수학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피처 엔지니어링 기초 △신경망 기반 자연어 처리 기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계학습 모델을 설계·분석하며, 브라이틱스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도 직접 수행한다. 특히, 자연어 처리 및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카데미에 참여한 2학년 김지훈 학생은 “평소 인공지능에 대해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직접 모델을 만들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분야를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동기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1학년 이서연 학생은 “브라이틱스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 수업이 특히 인상 깊었다.”라며,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풀어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라고 말했다.
건양고 관계자는 "이번 AI-SW 일요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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